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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 도쿄 바 추천 (긴자 믹솔로지살롱, 신주쿠 컴포지션) 23년도에 어찌저찌 일본 여행을 2번이나 갔다. 것도 준쨩이랑! 3월즈음에 도쿄를 갔고, 6월에 오사카를 갔다. 오사카는 유니버셜 얘기가 나와서 계획했고, 도쿄는...왜갔지? 모르겠다. 그냥 둘이 둘다 일본 음식을 좋아하니 가고 싶었나보다. 이번에 오사카를 다녀 오며 오사카 바 리뷰를 쓰고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티스토리로 도쿄 바 리뷰를 안 썼다. 써야지 ㅇㅅaㅇ 도쿄 1. 긴자 믹솔로지 살롱 ginza bar mixology salon >> 24년 두번째 방문 리뷰 :https://depe.tistory.com/m/95 긴자는 일본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라고 불리는만큼, 눈이 휘둥그레지는 명품관들과 백화점으로 그득하다. 그리고 그런 번화가에서 고급 서양식 바들도 오래전부터 자리잡았긔... 그렇게 도쿄의 .. 2023. 6. 15.
쉬는 동안 폴인 읽기 프로젝트 목~금 퇴사하고 여유는 없지만 이직하고 없던 여유가 생길 예정 왜냐고? 재깍재깍 퇴근을 시켜주거든 이전 회사에선 평상시에 야근이 넘 잦아서 운동하고 나면 하루는 걍 순삭이니까 서러웠음 이젠 퇴근하고 운동도 열시뮈 하고 샤워도 잘 하고 피부관리도 하는 멋진 하루를 살아야지 티스토리에 글도 많이 쓰고!!!!! 폴인 계속 구독하면서 종종 라이브 강연 뜰 때만 보다가 뭔가 돈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어 해지함. 어플이 없어서 폰으로 보기 너무 힘듦. 출퇴근에 보고싶어도 ... ㅇㅅㅇ - 트렌드 읽는 방법, 데이터 읽는 방법 - 글 표현 금요일에 읽을 폴인 리스트 https://www.folin.co/article/4982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올해 트렌드 전망법 #소비데이터 https://www.folin.co/arti.. 2023. 6. 8.
[BAR] 말이 필요 없는 최애바, 청담 바인하우스 티스토리에 적극적으로 기록하자! 라고 마음을 먹었음에도 아직도 포스팅 하지 않은 바가 있다? 심지어 자주 방문하는데? 제일 좋아하는데? 퇴사 하고 시간이 나자마자 바로 갈기는 리뷰... 압구정 로데오, 청담쪽의 바인하우스 여기는 네그로니로 워낙 유명해서 21년인가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22년일 수도 있음) 친구랑만 2~3번 왔다가, 지금 준쨩이랑 첫 데이트 장소인지라 둘이서 심심하면 바인하우스 놀러가는 편 ERIC 김병건 대표님과 네그로니 인간 엘레강스 그잡채신데 뭐랄까 바에 앉아서 바라보면 장인 포스가 느껴지신다.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보면 본인만의 철학인지 특색을 위한 마케팅의 수단인지 모르겠는, 패션 철학을 지닌 분들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러나 바인하우스 대표님은 서비스와 공간을 그..... 2023. 6. 7.
5월 기록과 이직 일기 이직 일기4월 14일, 준쨩과 저녁 데이트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사람인에서 카톡이 날라왔다. 대형 수입사로부터의 오퍼! (헤드헌터였지만) 쓱 훑어보고 바로 수락을 눌렀다. 이날 집 돌아와서 바로 지원서를 갈겼다. 친구인 다빈이한테 너 30되고 결혼하기 전에 빨리 이직해야 한다고 잔소리를 들었던지라, 이력서를 업데이트 했었는데 하자마자 연락이 오다니! 다빈이에게 고맙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면접이 잡혔고, 면접 준비에 돌입했다. 다행이도 언론 pr을 잘 관리하던 회사라 자료 찾기가 쉬웠다. 국내 회사인지라 공시도 잘 나와있었고. 무진장 긴장했으나, 생각보다 면접을 잘 봤다. 1차, 2차 면접 후 빠른 연락. 5월 12일 경에 합격 안내가 왔었다. 그리고 5월 15일에 회사에 통보했다. 사실 내 경력이 .. 2023. 6. 4.
4월 기록 23년의 만우절4월? 도키도키 만우절. 마케터로서 빼놓을 수 없는 행사 ㅎㅎㅎ 메인배너는 건들지 말라 하셔서 이번엔 살살 했다. 그렇지만 우리 실무진들이 얼마나 귀여운지는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기획한 직접 최애 술 귀엽게 소개하기 코너지역 설정을 잘못해서 아쉬웠던 miss가 있었으나... 그래도 귀여웠다고 한다 😢 죄송합니다.. 1주일동안 준비했는데 그런 실수를 하다니 ㅡㄱ흑..ㅠㅠ 나는 바보야 이번에 이직을 하게 됐는데, 이젠 이런 귀여운 이벤트는 팍팍 할 순 없겠찌.. 그렇지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4월에 간 바1. 바인하우스 압구정 로데오의 바. 가장 자주 가는 페보릿 바 최고의 장인정신을 가진 바라고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다! 언제부터 왔었지 여길.. 21년에 처음갔나? 아무래도 이직한 .. 2023. 6. 4.
바쉐 꼬냑 시음회를 다녀왔다 Bache 부산에 스페이스 컴퍼니라는 수입사가 있다. 오래되지 않은 수입사인데, 요즘 국내 스피릿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 ㅡ받고 있는 수입사다. 포트폴리오 일단 매우 다양하고, 독립병입 위스키나 일본 위스키, 럼, 칼바도스, 브랜디 .... 그런데 들여오는 제품들이 국내직구라던가 일본시장에서 꽤 인기 있었던 브랜드를 국내 소개하시니 디시인사이드 위갤 같은 매니아 커뮤니티에 언급이 많이 된다. 그리고 바이럴은 곧 구매로 이어지니... 으흥흥~ 그리고 싱글캐스크를 잘 쓰는 '장퓨' 브랜디 브랜드에서 싱글캐스크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전용 제품을 출시한다거나, 이번에는 리커 트래져라는 글로벌 독립병입 회사와 붓싼의 멋을 남은 독병도 출시해 활발하게 이것저것 요즘의 mz 매니아들이 원하는 활동을 많이 해주신다. 오늘은.. 2023. 5. 21.
라세이 증류소 시음회 (네번째 배치 기념) 라세이 병 이쁘다. 델몬트. 화석 디테일도 있다. 암모나이트. 병이 이쁘니께 어딜 가든 시선을 사로잡는 편. 라세이 풍미 구성 이게 듣고 마셔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라세이 녀석들에 물 감칠맛 같은게 낫었음. 이날 내 컨디션이 안 좋기도 했지만, 입에 계속 단내가 맴돌았다고 해야하나? 암튼. 아일라 피트와 달리 하일랜드피트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줌. 아일라 피트가 '얍! 화학! 히히 바다도 얍!' 라면 하일랜드피트는 '음~ 훈제? 탄맛좀 봐라' 이런느낌. 글서 라세이는 부드러운 약피트 위스키임 라세이의 위스키 레시피 라세이 배치 4 정보 시음회, 마스터클래스 어른들의 사정으로 우리 서비스에서 최초 런칭은 못 하지만 그래도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수입사의 대표 상품, 라세이. 흥하세요 아자아자 2023. 4. 23.
브리즈앤스트림/번트 전통주 (번트 소주, 번트 메밀) 시음 브리즈 앤 스트림 (풍류)이라는 강원도 전통주 브랜드가 있는데, 출시 즈음부터 풍류 모습을 그린 만화적 삽화가 힙하다고 생각해 지켜봤던 곳임. (결코 내가 오타쿠라 그런거 아님) 그러다가 1월에 있었던 압구정 시음회 콘텐츠를 봤고, 시음평도 괜찮아 더 관심을 갖게 됨. 시음회 콘텐츠 자체도, 옹기에서 직접 소주를 꺼내는 퍼포먼스가 인상 깊었음 ㅎ 인스타서 시음회 스토리 보고 아쉬워서 DM으로 행사 언제 또 하냐고 연락드렸다가 다음을 기약했는데, 최근에 잊지 않으시고 번트 대표님께서 DM으로 이번 하이볼 파티에 초청해주셨음. (갬동...) 단순 감동이 아니라, 상품과 브랜드에 관심을 표하는 사소한 사람 하나를 잊지 않으시고 연락을 주셨단 게 ㄹㅇ찐 감동이었음. 바쁘다는 건 모두 핑계다. 진심을 다해 집중하.. 2023. 4. 23.
[study] 브랜드 에센스 어쩌구 스터디 기록 프로덕트 키우기 브랜드 에센스 도출하여 일관적인 메세지 & 이미지 전하기 좋은 브랜드를 위한 ..ㅇㅅㅇ 브랜드 에센스에 대한 고민은 브랜드를 처음 만드는 사람, 기업에서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람, 타사의 브랜드를 대신 진단하는 사람, CEO,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 등 브랜드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통감해야 할 과정입니다. 에센스를 고민하는 시간과 통증이 없다면 당신의 브랜드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성장하지 못할 것입니다. 1. 브랜드 에센스 브랜드 에센스 역시 단어 그대로 브랜드의 본질, 핵심을 나타내는 어떠한 이미지를 이야기하며 대개 그 이미지는 단어나 짧은 문장으로 정의합니다. 브랜드 에센스는 단기간에 휘발되거나 직접 노출되는 언어가 아니며, 오랜 시간 동안 브랜드의 중심에 내재되어 굳건하.. 2023. 4. 22.
브랜드에센스 어쩌구 https://brunch.co.kr/@drawrithink/17 2023. 4. 20.
2023.3 - 도키도키 결혼 준비 일기. 22년 9월 연애 23년 2월 상견례 예식장 투어와 플래너 상담 1. 플래너는 꼭 필요하다 정보가 넘치는 알쏭달쏭 디지털 세상 플래너는 꼭 필요합니다. 원하는 정보를 입력하면 원하는 정보가 출력됩니다. 결혼준비 하시는 분들 플래너 상담은 전 혀 돈아깝지 않습니다. 플래너사마의 말씀을 새겨들으십시오. 2. 100%만족스러운 예식장은 없다. 둘러본 곳 1) 플로팅 아일랜드 2) 더 채플 엣 논현 3) 드레스가든 청담 4) 엘리에나 호텔 5) 더라빌 6) 리버사이드 신사 7) 더컨벤션 논현 여기서 채택된 곳은 더라빌임. 더컨벤션 논현 장점 : 깔끔하고 가성비에 건물이 넓고 음식 ㄱㅊ음. 밥먹는 연회장 뷰가 좋고 잘 되어있음 (1천 후반대로 견적 나왔던걸로 기억) 단점 : 홀이 진짜 작음. 건물이 외관이 못생김.. 2023. 3. 26.
[BAR] 코엑스 앞 분위기, 맛, 퀄리티 다 갖춘 공간. 삼성리 최근 2~3월 동안 식장 투어 다님. 무슨 식장? 나 결혼준비한다 이말이야... 사람들은 웨딩 베뉴 투어라 카더라. 오글거려. 그냥 식장 둘러보러 다닌다고 해..ㅠ 암튼 이날은 그 주변 요리조리 다니면서 봉은사 더라빌 예식장 보고 스즈메의 문단속 (스드메의 문단속) 보고 삼성리 바에 감 위치가 일단 좀 지린다. 코엑스 뒷편에 그 무슨 딤섬 맛집 있는데 거기 옆에 있음. 여기가 주류 스마트오더의 선두주자 잇쮸의 대표 픽업지인데 그러다보니 나는 꽤 오랫동안 삼성리 bar가 몰트만 많은 바라고 생각했었음. (검색해볼 노력도 안 해봄 ㅋㅋ;) 그런데 검색해서 보니까 음식도 분위기도 이쁘더라 ㅇㅅㅇ 재즈 공연도 주로 한다고 하더라. 난 일요일에 방문해서 공연 없었음. 금~토에 공연 한댔나? 암튼 그래서 함 방문해.. 2023.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