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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차별화 Mix 읽은 계기 우리 대표님들은 아이디어가 참 많으시다. (실행 좀 제발) one of them이었던 오프라인 공간 브랜딩으로 머리를 모았던 바야흐로 9월... (8월 말이었을 수도) 나는 그들의 아이디어를 war war 시키고 정리하고 실현가능성 있게 바꿔야했다. 그때 한 대표님께서 읽고 계시던 책을 그냥 내가 뺏음. 왜 이 책을 뺏었냐? 브랜딩, 서비스 기획 등 알면 더 좋으니까 좋은 브랜딩 레퍼런스들을 보고 싶었으니까 다윗과 골리앗을 섞어라 나음보다는 다름으로 싸워야 한다. 이제 사람들은 거대 브랜드보다 작아도 생각 있는 브랜드를 선호한다. ✔모노클 : 확실한 아이덴티티. 세상에 없던 잡지(이코노미스트+GQ). 확실한 타겟(성공한 비즈니스맨/평균연봉3억이상에 해외출장을 자주 가며 MBA를 졸업하고 도시에.. 2022. 10. 5.
[경험] 선배님의 위스키 세미나, 야마자키 18년 / 쿨일라 25년 / 켄터키 아울 아는 학교 선배님이 계시다. 웃긴 인연! 그래도 사회에 학연이 있는 게 상당히 든든하다! 썬배님은 위스키 척척박사다! 뭣보다 맛 표현을 넘 재밌게 하신다! 배우고 싶어!!!! 썬배님은 적극적으로 위스키 경험을 쉐어 한다!!!! 이것도 배우고 싶어!!!!!!!!!!!!!!! 홈바도 이쁘게 꾸며졌다!!!! 이것도 따라하고 싶어!!!!!!!!!!!!!!!!!!!!!!!!!!!!!!!!!!!!!!!!!!!!!! 어딘가에선 한 잔에 9만원일 수도 있는 술들을 한 회당 9만원대에 렛츠고 했습니다. 홈바에 조명을 다는 것... 귀찮지만 매우 소중한 무드를 만들어 준다........ 이런 공간이 집에 있다면 나도 우리 집 오픈해서 사람들 부를래..!!!!!!!! 라고 하고 싶지만 난 여자 혼자니까 위험해. 남자친구만 .. 2022. 9. 14.
[경험] 넷플연가 후기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넷플연가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운영방식에 대한 궁금증 - 어떤 사람들이 20여 만원의 거금을 쓰고 참여하는지에 대한 궁금증 - 위스키 초심자들의 입문 계기에 대한 궁금증 넷플연가란? 주변 친구들과 관심사가 겹치지 않을 때가 있다. 종종 내 관심사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어짜피 만나서 뿜빠이하는데 한꺼번에 결제한다 뿐이지, 나쁘진 않은 모임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모임장'이 알아서 흐름을 이끌 테니 부담 없이 가면 되니까 말이다. 그래도 여전히 신기했다. I인 내 입장에선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게 에너지가 참 소요되는 일인데... 심지어 '사랑'이나 '데이트' 관련 모임이 꽤 핫하다는 점이 신문물.. 2022. 8. 21.
[한 줄] 이코노미조선 6월 22일 커버스토리 - 술 소비 개성시대 울 아빠가 읽는 잡지 울 압지는 대기업 임원이시다. 어렸을 땐 '어른이 다 그런 거 아닌가?'라고 생각도 했으나, 철없던 생각 top 5안에 드는 순수한 당연함이었다. 사실 그 자리를 지키려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하는 건데... 시야를 넓히기 위해 매번 책을 읽으시던 압지의 모습은 지금의 20대 후반이 된 내가 절대 매일, 매주 실천할 수 없는 모습이다. 존경한다. 오랜만에(한 달) 집에 왔는데, 압지는 내 책상에 잡지 하나를 두고 골프를 치러 나가셨다. 술 파는 딸램 응원하긔 ㅎ 암튼. 아빠의 선물을 읽은 김에 간단한 스크랩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신세계 L&B 프로모션&신제품 판매 촉진과 더 쉬운 접근성만을 집중해 22년 실시한 카톡 채널 스마트오더는 꽤 놀라웠다. 스마트오더 소문이 있길래 당연히 있는.. 2022. 7. 24.
[독서] 요즘 읽기 시작한 철학 탐구 책 사회초년생이자 새내기 마케터로서 독서에 대한 니즈는 마케터적 사고, 경영적 사고, 또한 기타 등등 다양한 실무 관련 지식 습득이었다. 배움에는 끝도 없단 걸 안다. 하지만 이렇게 지식을 쌓다보니 사람이 점점 딱딱해지고 있단 걸 느끼기 시작했다. 스스로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포인트 캐치와 요약이다. 그래서 개조식 문장을 존나게 사랑한다. 개조식 문장은 실제로 읽을 때 할 말만 있으니 어지러울 틈이 없다. 개조식문장, 순서도 ... 이런 류의 글을 잘 쓰다 보니 내가 못 하는 분야에 대한 동경이 있다. 작은 것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우수한 스토리텔링을 공유한다거나... 대단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나른한 봄이 되었고, 사색을 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연애도 못 하고 있겠다, 나에게 새로운.. 2022. 5. 22.
[한 줄] 22년 4월 폴인페이퍼 - 변화 어른들의 사정으로 어플 업데이트는 늦어지고 있당. 난 야근을 하고 .. 뭐랄까 마케터보단 PM같음 ㅋㅋ 착하고 일잘하는 건 글렀음. 난 둘 다 못 해. 난 일 잘하고 싸가지 없는 길을 택해버렸다. 팀장님에게 항상 정말 죄송스러워서 퇴근하고 요가하며 회개한다. 그래봤자 다음날에 다시 싸가지없어진다. 이러면 안 되는 거 다 아는데 죄송합니다. 어쨌든. 변화를 기획하고 있다. 1차 업데이트에는 원하는 모든 것을 담을 순 없지만.. 차근차근 담아 볼 거다. 하고 싶은 콘텐츠 연재가 있다. 바로 뉴스레터 !! 간단하게라도 앱 내에 뉴스레터 같은 걸 만들어서 소통하고 싶다. 우리의 소리도 있지만, 사용자를 선정해 재미있는 이모저모를 소통하고 싶다. 이기 때문이다. 몇만원~몇십만원 하는 술을 사서 두고 마시는 사람은.. 2022. 4. 8.
[여러 줄] 번개장터 플랫폼의 리브랜딩과 나의 플랫폼 성장을 돕는 곳, 폴인에서 가장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폴인 세미나'인데, 글 읽는 것보다 에너지 소비도 적게 들고 다 들었을 때 좀 더 만족감이 크게 다가온다. 나와 무관하다고 생각되는 주제임에도 일단 시청한다. 어찌 저찌 inspiration은 되기 때문. 플랫폼 서비스에서 마케팅 책임자 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폴인 세미나는 매우 도움이 됐다. 번개장터가 어떻게 리브랜딩과 포지셔닝을 하고 중고시장 경쟁자들과 싸우고 있을까? MZ세대를 중심으로 시장 규모 20조원까지 성장한 '중고거래' 시장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새로운 트렌드에 맞물려 크게 성장하고 있다. https://economist.co.kr/2021/12/20/industry/normal/2021122007001.. 2022. 2. 27.
[트렌드 코멘트] 2022 인스타 트렌드 리포트와 나의 서비스 https://about.instagram.com/blog/announcements/instagram-trends-2022 Instagram Trends for 2022 - See What's Trending for Gen-Z in 2022 | Instagram Blog See what's trending on Instagram with Gen-Z in 2022, from music, fashion, beauty, social justice, and so much more. Explore our 2022 Instagram Trend Report. about.instagram.com 1. 셀러브리티 &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는 이제 A급 연예인 레벨. (그러나 대중과 더욱 가까운) 83%의 사람들이 크리에이.. 2022. 2. 15.
[트렌드 코멘트] 간편식 식문화 키워드 L.I.F.E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3&sid2=238&oid=366&aid=0000790941 “올해 간편식 수요 더욱 증가”…CJ제일제당, 식문화 키워드로 ‘LIFE’ 제시 CJ제일제당(097950) 이 올해 식(食)문화 키워드로 ‘LIFE’를 제시했다. 초(超)편리함(Less effort), 개인화(Individual), 푸드테크(Foodtech),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앞글 news.naver.com CJ 제일제당의 식문화 키워드 LIFE L : Less Effort 초 편리함, 효율 I : Individual 개인화, 개인맞춤형 산업 F : Food tech 친환경 기술 (대체육, 배양육, 조미소재 개발) E.. 2022. 2. 6.
[폴인 페이퍼 vol.13] 성장을 위해 정리하는 리뷰 폴인을 읽는 이유 "성장의 경험을 나눕니다." 이번 폴인 페이퍼에서 설명한 폴인의 새로운 슬로건이다. 독자들이 왜 폴인으로 모이는지 명확하게 파악한 슬로건이다. 이걸 간결하게 한 문장으로 표현해서 살짝 감탄~ 시대에 요즘 직장인들은 '성공'과는 거리가 멀다고들 한다. 하지만 '성장'은 정신적으로 이룰 수 있는 스텝이다. 대기업에서 주는 고액의 급여보다 본인의 양질의 만족감을 추구하는, 본인만의 세계관을 구축하는 이들은 이 시대의 '성공'을 이루고있다. 그리고 그들이 모이는 지식 플랫폼 중 하나가 폴인 fol:in이다. I'm one of them 비교, 인정, 위안 권력욕이라 해야하나? ENTJ, ESTJ을 왔다갔다 하는 나는 끊임없이 남, 또는 경쟁사 등과 나를 비교하며 '아 ㅆ1발'을 연거푸 외친다... 2022. 1. 30.
[한 줄] 경험을 기획하는 기획자 끝까지 해내는 사람은 업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일 잘하는 사람이라고 불립니다. 문제해결을 위해 방법을 찾고, 안 되면 되게 만드는 과정에서 원활한 소통을 통해 다른 사람의 참여와 협의를 이끌어내고, 조율을 하며 일을 완료합니다. 좋은 기획은 좋은 취향에서 시작됩니다. 스스로의 취향을 다듬어가는 사람이어야만 기획을 제안할 때도, 대상을 바라볼 때도 날카로운 시선을 가질 수 있습니다. 꿈을 실현하는 소규모 조직의 마케터는 기획자의 일도 하곤 한다. 상품을 기획하고, 이를 대중에게 포장하여 전달해야 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두 그룹으로 나뉜다. 정말 딥한 애호가들과 한번 시도해볼까 하는 엔트리 레벨들. 이직한지 얼마 되지 않은 나는 사실 엔트리 레벨에게 접근하는 것이 더 편하다. 하지만 실.. 2021. 9. 26.
[독서] 스토리의 과학: 평범함의 마법 Ordinary Life is HiStory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영상을 틀어 놓고 엄지 손가락으로는 빠르게 화면을 내리며 재밌는 댓글을 찾아 본다. 그러다가 0.5초의 순간, "스토리가 있는 댓글"에 손가락이 잠시 멈춘다. 최근 알고리즘을 장악했던 "슈퍼밴드"라는 TV 프로그램이 있었다. 내가 클릭한 유튜브 영상은 실력자 여성 참가자들 모음 ZIP 같은 것이었다. 왜 지난 시즌엔 남자만 받았냐 ㅠㅠㅠ라는 댓글이 대부분이었는데, 쭉 내리다가 마음을 울리는 댓글이 하나 발견했다. 댓쓴이는 아마 대학시절 열심히 락을 했던 여학생이었다. 그렇게나 미쳐있었지만, 지금은 아줌마가 됐단다. 지하철에 마주 보고 앉아있는 저 평범한 중년의 여성이 20년 전에는 폭발적인 사운드의 일렉기타를 연주했을 수도 있단 거다. 나는.. 2021.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