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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칵테일3

[BAR] 회사에서 압구정 로데오 바 투어를 해봤다 대표님...대표님...!! 대표님과 마케팅팀 젊은 직원들 몇과 바투어에 갔다!!!바쇼 수고햇다는 의미, 곧 있을 다른 박람회도 수고하란 의미, 머 그리고 그 외엔 온전히 바를 즐겼다! 그렇게 일적인 얘기가 많이 오고 가진 않았다 호호 대표님이 그리시는 마케팅 방향성 얘기도 듣고, 압로쪽 바도 몇개 쓱 ~ 돌았다. 폴스타 Polestar긴자 스타일로 유명한 청담의 클래식 바! 서비스도, 분위기도 비슷하다. 가츠&에비샌드 합쳐서 각각 6피스 나옴. 두 접시로 나눠 받음.  맛있더라! 근데 3만 8천원은 심했다. 그렇지만 대표님이 쏘시는거니까 헤헤 .. 우린 이날 3곳을 쓱 호핑해야하니 1차에선 한잔씩만 했당.달다구리한 과일 칵테일 (이름 까먹음), 시소 진토닉, 진피즈, 김렛 이렇게 시켰다.진피즈는 딱 클래.. 2024. 6. 9.
[BAR] 파인앤코 : 서울현대적 칵테일 크리에이션에 빠질 수 없는 바 2020년에 생겼나? 파인앤코가 생기고 거리적으로 가기 귀찮아서 계속 안 가다가 드디어 23년에 방문함.... 사실 '김치'를 싫어하기 때문에 파인앤코가 김치 칵테일을 만든다길래 그냥 가기 싫었던 점도 있다. 개인적인 불호에도 주변에서 하도 "파인앤코 아직도 안 가보고 뭐해?"라길래 가봤더니, 놀라운 밸런스와 즐거운 분위기에 반해버림. 그 후로 자주 방문했다. 인테리어 바, 2~6인석 테이블, 룸(1개) 다양하게 구비. 분위기에 따라서 편하게 앉을 수 있다. 주기적으로 바뀌는 시그니처 메뉴 시즌마다 시그니처 메뉴가 달라진다. 이전 시그니처를 못 마시게 되는 아쉬움 도 있지만 새로운 시그니처도 만족스럽기에 괜찮다. 아래 두 메뉴판 비교해 보면 몇 메뉴가 좀 다르다 케케... 대표적인 클래식 바, 르챔버 출.. 2023. 9. 3.
[BAR] 압구정 로데오의 스피크이지 바, 브라운갤러리 (전 테제(Theze)) 친한 지인이 운영에 참여하는 삼각지의 바가 있다. 그곳은 사실 취향과는 조금 달라 선뜻 자주 가기는 힘든 곳이었다. 그 지인이 두번째 공간을 기획하고 좋은 기회에 친구와 함께 방문했다. 깔끔한 화이트 톤에 빛을 잘 활용한 공간이었다. 어둡고 묵직한 느낌보단 밝고, 탁 트이고, 압구정의 편집샵을 둘러보는 듯한 환한 분위기다. 개인적으로 이런 화사한 톤을 선호하긴 하지만 조...조금만 밝기를 낮춰줘어... (잡티가 다 보이잖아) 바에는 멍때릴 수 있는 요소가 필요하다. 혼자 술을 마시거나, 지인과 술을 마시다가 잠깐 쉬는 타이밍에 뚫어져라 보며 사색할 수 있는.. 어떤 곳은 화려한 보틀 전시, 또는 화려한 잔, 아니면 뭔가 신기한 오브제. 바 테제는 '빛'이다. 바 뒷편에는 일렁이는 조명 포인트가 곡선으로 .. 2023.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