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마지막주~ 24년 첫째주

깔끔한 23년 마지막

아 ㅋㅋ 청첩장 모임 얼추 끝낸듯 ; 전전직장의 예쁜 언니만 보면 된다 ㄱㅇㄷ 

23년 마지막 주는 어라라,, 아직 시용기간인 나한테도 주는 5일 휴가 복지를 사용해도 된다길래

마땅히 쓸데가 없어서 마지막주에 뽝 써버렸다 ㅋㅋ

딩굴딩굴 놀면서 점심에 청첩장 뿌리는 일상 유후 

질질흘리며 점심 샌드위치 먹는 청모 ㅇㄸ

 

동문 대선배님 만나뵙고

대학교때 친했던 동기 만나서 점심먹고 ... 어라라 청모 두개밖에 없었잖아? 개바빴던것같은데 ㅋㅋ;

오랜만에 만나도 친했던 애는 바로 편해진다

나름 정서적으로 안정된 것 같아서 나까지 더 편해졌다

 

 

아 그리고 저녁엔 잠깐 알바했었던 전통주 바에 갔다!

역삼에 있는 곳이다. 사장님 엄청 친절하고 얘기도 잘 들어주신다.

역삼의 전통주바. 포트와인 캐스크에 숙성은 어쩌구저쩌구라고 햇다. 숙성 안 된 응애 맛

 

아 맞다 금요일 저녁에 무슨 덕후덕? 오리덕후? 뭐 그런 이름의 비싼 중국음식집 갔었다. 

우리 소개시켜준 언니에게 청첩장 주러.,히히

 

룰루랄라 마지막 주 데이트

24일에 길티갔다! 크리스마스 데이트! 머 먹고 갔더라? 뭐였지? 아 솥밥먹었다 솔솥이었나  

그린티 리큐르가 들어간 몽키숄더 베이스의 에그녹 스타일 칵테일 흐흐 .. 크리스마스엔 역시 에그녹이지 

크리스마스 신세계 명동점...다녀오기

아니 가방 즨나븨싸 ..... 아...이건쫌...사고는 싶은데 너무비싼데 인간적으로 .. 그렇다고 다른데 돈 쓰고 싶은 건 없는데 ... 하지만 보테가 들면 디게 멋있긴 하겟따 ... 아 그런데 5백 9십만원 주고 사고 싶진 않아 ..... 

 

사람 너무 많아서 울엄빠 환갑 선물만 사고 ㅌㅌ했다. 아 그 미디어아트도 봄! 사람 개 미친듯이 많았음 

젼나 맛있어보이는 크리스마스 마카롱 세트 사먹었다꿀 와 다시봐도 이쁘네

.

티앤프루프 다녀옴

나한테는 오랜만, 준쨩에겐 처음

티앤프루프는 과일을 잘 쓰고 뭔가 편한 느낌의 메이킹이 떠오른다.

분위기도 무난하고 각자의 편한 시간 갖게 냅두는 분위기임!

양재의 동네 단골이 되고 싶으시다면 주민 티를 팍팍 내보세요. 찐친바이브로 맞이해줄지도! (우린 아니라서 그냥 손님 1임)

프루츠 앤 블라썸 마심. 시원하고 포근함! 폼 지림

공 네그로니 마심!  향이 화려한 편인 중국주 중 그나마 편한 공부가주를 활용한 귀여운 네그로니스퇄. 좀 화려해서 다일루전 좀 된 게 맛있당. 저 공부가주 통 안에 블렌딩되어 있는 칵테일이 잔에 서브된다. 

호지 넘버 투. 호지차 + 럼 + 비터 stir~~~~ 호지차뉘앙스가 고소고소하고 은은하게 있고 비터의 느낌이 차분하고 가볍다. 젤 맛났음!

 

준쨩과 무난하게 시간 보내고 꽁냥꽁냥 했다. 사실 이날 내가 나가자고 졸랏다. 

신세계 본점 갔다가 가방 쇼핑에 실패하고 ... 뿌우..-3- 뭐사지.... 하고 있다가 '그래! 사고싶은 적당한 가방이 생기기 전에 2백만원 상당의 갖고 싶었던 가방을 사는거야!' 하고 발란으로 구매한 가방이 저날 도착했거덩 오호호 들고 외출하고 싶었음 ㅋㅅㅋ 

 

24년 첫째주에 임바이브도 다녀옴

오사카 히라마츠상의 한국인 제자분이 운영하는 곳 ..ㅇㅁㅇ 오사카 여행 후 반년만에 드디어 방문쓰 

19년도 월드클래스 파이널리스트였다!

샴빵 칵테일 조져브러~ 맛있어~

이야 맛좋았다 밸런스 굿 이곳이 걩뉌의 오사카다 

 

오사카 갬성 이어서 쿠시카츠 조지고 하루 마무리 함 ㅅㄱ 개꿀

 

아~~~ 1월에 유부녀된다!!!!!!! 

가장 큰 변화는 친구랑 같이 사는 이곳을 떠나야 한다는 것!!!!!!!!!!!!!!!!!!!!!!!!!!!!!!!!!!!!

준쨩과 있는 게 세상에서 제일제일좋지만

친구랑 같이 사는 이 주택도 너무너무 좋은걸 ... 그래서 넘 슬프다 (그리고 짐빼기 존ㄴ나귀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