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차별화 Mix

읽은 계기 

• 우리 대표님들은 아이디어가 참 많으시다. (실행 좀 제발)
• one of them이었던 오프라인 공간 브랜딩으로 머리를 모았던 바야흐로 9월... (8월 말이었을 수도)
• 나는 그들의 아이디어를 war war 시키고 정리하고 실현가능성 있게 바꿔야했다.
• 그때 한 대표님께서 읽고 계시던 책을
• 그냥 내가 뺏음.

왜 이 책을 뺏었냐?

• 브랜딩, 서비스 기획 등 알면 더 좋으니까
• 좋은 브랜딩 레퍼런스들을 보고 싶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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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골리앗을 섞어라

나음보다는 다름으로 싸워야 한다.

이제 사람들은 거대 브랜드보다 작아도 생각 있는 브랜드를 선호한다.

 

✔모노클 : 확실한 아이덴티티. 세상에 없던 잡지(이코노미스트+GQ). 확실한 타겟(성공한 비즈니스맨/평균연봉3억이상에 해외출장을 자주 가며 MBA를 졸업하고 도시에 거주하는 CEO) > 모노클 =성공의 상징. MONOCLE style. 

 

✔애플 : 언더독 포지션. I AM COOL.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이자 1등 같지 않은 1등 이미지를 유지. 아이폰을 쓰는 나, 인간적이고 창의적이야.  사람들은 탑독보다 언더독에 동질감을 느끼니까. 강자보다 약자를 응원하니까. 대기업이 된 애플이 소비자와의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는 새로운 전략이다.

 

상식과 비상식을 섞어라

뽀빠이 잡지와 요즘 가장 인상 깊게 보고 있는 '김씨네과일' / 김씨네과일은 시끄럽지만 정겨운 과일 트럭에서 과일이 아닌 젊고 신선한 티셔츠를 판다. 레트로를 좋아하는 나에게 무진장 흥미로워 보이는 브랜드. 웃겨, 이거!!!! wwww

✔러쉬 : 규격화된 화장품 매장 > 화장품 매장과 정육점을 섞는다! / 비누를 자르는 거대한 칼, 무게를 재는 저울, 손글씨로 적어놓은 칠판까지 모두 정육점에서 가져왔다. 러쉬의 슬로건인 '신선한 핸드메이드 화장품', 즉 살아 숨 쉬는 제품을 부각하는 데 정육점만 한 장소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뽀빠이 : 스튜디오에서 각 잡고 찍은 패션 화보 > 일상적인 공간에서 찍은 패션 화보! / 시티보이(독자)의 일상에서 소재를 찾아 패션과 섞어. 신선해. 

 

기술과 인간을 섞어라

✔러쉬 : 당시 컴퓨터 시장에는 알테어 8800 이런 식의 머리아픈 기계 이름 <-> 애플! 집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용하는 컴퓨터는 '사과'처럼 가볍고 친근해야 하니까. (서양권은 식탁, 카우치 앞 탁자 위에 바로 집어먹을 수 있는 사과 같은 과일을 바구니에 쌓아 둔다)

 

암튼 인간미 넘치게 운영 하라고,

 

따분함과 즐거움을 섞어라

따분한 분야는 기회의 땅이다. 대다수 사람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미개척지다. 따분함으로 가득 찬 영역에 즐거움 요소를 몇 스푼 섞는다. 그렇게 시장에 충격을 주고 따분한 경쟁사들을 훌쩍 뛰어넘는다.

 

 

✔배달의 민족 : 배민 신춘문예, usb, 때수건... 떡볶이 마스터즈.. 치믈리에 자격시험.

✔곰표

✔미국 NBA : 무엇보다 '스낵과 식사' 전략이 인상적.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 클립, 짤 적극적으로 생산.

 

창조자와 모방자를 섞어라

성공한 덕후들

✔쿠엔틴 타란티노

✔칸예 웨스트

 

존나 덕후가 되라는 말이 아니라 좋아하는 걸 확실히 하라는 걸로 받아들인 챕터. 이 챕터를 읽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 일단 냅다 캡처나 사진을 찍어버리고 있다. 그 어디에도 아직 기록은 못 했지만..

 

자신이 선망하는 누군가에게 필적할 만한 실력을 지닐 때까지 모방에 전념한 후, 자신만의 생각을 한 스푼 섞어 '익숙한 새로움'을 창조하는 것이다.

 

세일즈맨과 디자이너를 섞어라

디자이너는 공급자가 아닌 수용자의 관점에서 서는 역지사지에 능한 이들이다. '디자인 씽킹'

세일즈와 디자인은 동의어다. 세일즈를 잘한다는 건 디자인을 잘한다는 뜻이다.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디자이너 마인드가 집중되어야 하는 요즘 공간은 어디인가? 바로 #인스타그램이다. 

 

✔명품 브랜드가 '외식업'에 뛰어드는 이유 : 비싼 값을 주지 않아도 명품 브랜드를 경험해 인스타그램에 소속감을 드러낼 수 있으니까. 

✔노티드, 다운타우너 등 : 패션인이 만든 외식 브랜드. 외식 공간에서 느끼는 모든 재미를 통틀어 기획한 공간.

✔스포티&리치

 

인플루언서 에밀리 오버그. 근데 이 사람은 창조자와 모방자를 섞어라 챕터에 나와도 될 듯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90년대 패션과 스포츠 이미지 아카이빙용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영감을 얻고 팬층을 얻어 브랜드로 성장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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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성과 제약을 섞어라★

다 잘할 수 없을 때는 가장 자신 있는 것 하나에만 올인해야 창조성이 극대화된다.

많은 이들이 제약이 없을 때 창의성이 발휘된다고 믿지만, 의외로 제약은 창의성을 북돋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좆소가 알아야 할 마인드다 싯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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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내가 좋아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