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8월의 싱가포르 셋째날 - 송파바쿠테, 센토사섬, 센토사 애프터눈티, 사이드도어, 지거앤포니, 토라소 라멘

송파바쿠테

전날 술을 마시고 잤으니 해장을 해야겠죠?

싱가폴 해장푸드, 싱가폴 국밥(?) 을 소개합니다

 

 

 

마침 우리 숙소였던 21 Carpenter 바로 옆에 송파바쿠테 본점이 있는걸 준쨩이 찾아내서 

슝슝 갔다. 

11시쯤가서 먹었나? 웨이팅이 좀 있는데 

매장이 커서 쑥쑥 빠진다. 5분만에 들어감. 

 

후추맛 팍팍 갈비탕 맛 ㅋㅋ 바쿠테가 싱가포르식 갈비탕이라고 함

피쉬스프도 맛있었음. 오뎅 이런건 아니고 걍 국에 익힌 생선살

밥은 포슬포슬 동남아 쌀 

맛잇었다

저 막창은 생각보다 삼삼한 맛

 

국물이랑 같이 먹을 밥이나 누들은  따로 시키셔야함~

 

근데 준쨩 여기 어떻게 찾았지? 

 - 전날밤 내 머릿속 : 대충 먹지 뭐 일어나서 찾자

 - 준쨩머릿속 : 내일 먹을 곳을 찾아두자 

 

멋져 정말~ 

센토사섬

센토사섬은 준쨩 옆에 꼭 붙어서 쫄쫄 따라다님

 - 내머릿속 : 히히 바다~ 발담가야지 ㅎㅎ

 - 준쨩머릿속 : 가서 알차게 있어야지 버스는 저기서 이케이케 타고 저기 먹을거 있어보이던데 저기에 가야겟다 ㅋ

뭐 이렇지않았을까? ㅋ

 

건너편에 보이는 센토사섬

 

어떤 역에 내려서 모노레일 타고 건너가면 인공섬 센토사섬 두둥장

 

센토사 가는 모노레일 (귀여워)

 

센토사 섬을 돌아다니는 버스 (무료)

소심하게 발만 담가

 

센토사섬 소피텔 리조트 애프터눈 티

센토사 섬 안에 리조트가 많다

골프장도 많다

어쩌다 찾앗는지는 모르겠지만 준쨩이 멋진 소피텔 리조트를 찾아따! 

휴양지 너낌에서 먹는 애프터눈티 냠냠

 

애프터눈 티 구성

ㅋㅋㅋ 귀엽네 비주얼

뭐 큰거 바라진 않았는데 궁금은 했거든..  

이나라는 디저트에 진심이 아닌가? 입맛이 다른건가? 허허

맛없는건 아니었는데 무지 달고 다른곳이랑 비교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지 않는가~~!~!

그치만 넘 평화롭고 좋았어서 알콩달콩 만족

 

귀여운 그림의 마카롱과 빨리 먹어달라고 몸부림치는 타로무스

수상한 야생돌물 포착

비보시티

사진은 없지만.. 비보시티(센토사섬 모노레일 타는곳) 오락실에 VR오락이 많길래 

오락실에서 놀다가 감 히히;;

 

이날의  BAR TOUR~~~~~~~~~~~~~~~

이날 간 바 : 사이드도어, 지거앤포니

 

사이드도어

사이드도어는 바텐더♥️쉐프 부부의 공간이라 푸드도 멋지다고 하여 저녁도 먹을 겸 좀 느즈막히 감

 

한국인 바텐더 '보니' 분이 아내인데, 월드클래스 첫 한국인 글로벌 우승자로 유명하시다. 

creating cocktail is all about balance 라고 자신있게 적어놓은 것 만큼

칵테일들의 밸런스가 참 좋았었다.

 

무엇보다 푸드 페어링이라는 메뉴가 별도로 있는데 

핑거푸드와 칵테일을 같이 선보이는 메뉴인데..

그런 음식과의 밸런스도 우수해서 넘 신기했다. 

 

상세리뷰는 밑에 +_+ 

https://depe.tistory.com/132

[BAR] 사이드 도어 (Side Door) : 월드클래스 칵테일과 푸드페어링의 진수 - 싱가포르 바투어 5편

 

 

지거앤포니... 가기 전에 라멘을 먹고싶어

ㅋㅋㅋ 라멘 땡겨서 찾아봤는데 라멘집이 마침 가는 길에 있길래 냅다 감

Torasho ramen & charcoal bar  싱가포르 토라소 라멘

 

싱가폴 토라소 라멘 메뉴

여러가지 있는데, 야끼 라멘, 츠케멘, 일반 라멘들 있음

 

하프로도 시킬 수 있어서 배가 적당히 불렀던 우리에게 오히려 ㄱㅇㄷ (값은 하프가 아님)

 

 

나는 트러플 돈코츠(좌) 준쨩은 츠케맨 싱가포르 베스트(우) 먹음

 

오쉬바 개맛잇었음 ㄹㅇ 또먹고싶다

 

지거앤포니

무슨 호텔 1층에 있음.

월드베스트 상위권 바이기도 한데 매니저가 한국인!

 

하 멋져 

칵테일 리뷰는 아래에 ㅋㅋ 흑흑 너무 좋앗당

https://depe.tistory.com/133

[BAR] 지거앤포니 (Jigger & Pony) : 싱가포르 넘버원! 아시아 베스트의 위상을 보여주는 바 - 싱가포르

 

 

숙소에 가요

으흠~취해서 준노 귀에 속삭이면서 노래 부르면서 다님 (?)

이날 오랜만에 새벽에 열심히 토함 (인생 두번째)

 

이날의 후기 : 예약까지 완벽하게 다 해준 준쨩이 멋져 

이날의 후기 2 : 준쨩은 참 좋은 남편이야

이날의 후기 3 : 사이드도어...푸드페어링... 완벽햇다

이날의 후기 4 : 지거앤포니...분위기도 호화롭고 칵테일도 호화롭네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