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오사카 여행 둘째날, 우메다 투어 (주유패스, 우메다 바 BAR)

우메다 갔음. 우메다에 왜갔냐고 ?  오사카 주유패스 쓰러 ㅇㅇ
다음날에 유너버셜 가는 날이어서, 이날은 주유패스 뽕뽑기 위해  우메다 공중공원가 햅빠이브 관람차 탔음.
가는 길에 우메다 근처의 라멘 맛집 찾아서 먹음. 라멘이 먹고 싶었음.
 
이 블로그는 정보 전달용이 아니니 주유패스 쓰는법 이런 건 없음. 다른 블로그에 많음
 

멘야 타케이 (MEN-YA TAKEII)

구글에 BEST RAMEN IN OSAKA  이따위로 검색하다보니 일본의 망고플레이트 같은 사이트? 뭐 이런데에서 봄. 동선도 괜찮아서 일로 감. 
굵은 면발에 츠케맨 전문 프렌차이즈임. 막 많은 프렌차이즈는 아닌듯? 한큐 우메다 역사 내에 있어서, 그 라인을 이용하지 않거나 주유 패스가 있어서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는 게 아니라면, 전철 요금을 지불한 뒤 한큐 우메다  개찰구 안으로 들어가야한다.
꽤 맛있었다. 쯔케맨이라 짰지만, 맛있게 먹었다. 줄을 서야 하지만, 회전이 빨라 앞에 한 8팀이 있었는데, 15분 정도 내에 먹었던 것 같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우메다 공중공원 : https://www.skybldg.co.jp/ko/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일몰이 이쁘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일몰 시간에 사람이 몰리는데, 그래서인지 일몰 시간은 주유패스 무료입장이 안 됨. 
 

음.. 뭔가 2D 아이돌이 환영해주고 있었다. 팬들의 방문이 많이 있었다.

 

준쨩은 뭘 찍고 싶었던 걸까?

공중 카페테리아가 있다. 음료, 간식, 음식이 있다. 파스타는 뎁혀주는 스타일. 그치만 가격이 나쁘지 않아 즐기기 좋을수도? 멋는사람들이 꽤 많아 보였다. 저 음료에 아이스크림 맛있었다. 

높지만 안전하단 생각에 겁나지 않았다.

 

햅파이브 관람차

쇼핑몰 위에  있는 커다란 관람차. 
주유패스 있으면 그냥 가서 줄 서면 된다. 정보는 다른 데서 알아보시고..
남길 말씀은 그러니까 높은 곳에서 아찔함을 느끼거나 놀이기구를 싫어하거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느끼는 사람은 타지 이런 걸 타지 말았으면 합니다.
심장이 두근두근두근두근 하다가 정상에 올라가자마자 그냥 팡 터져서 숨을 잘 못쉬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큰 관람차가 처음이었는데
다시는 이렇게 큰 녀석은 타지 않을 예정입니다.
아니 ㄹㅇ로 너무무서워요 진짜로 
심장 개빨리뛰고 숨쉬기 힘들어서 바깥이 안 보이게 바닥 보고 엄청 울었습니다
근데 무서우면서도 사진은 찍어야겟어서 고개는 숙이고 카메라는 들고 막 찍음 허허

 

한신백화점

오사카 여행 팁 : 한신 백화점의 디저트&베이커리 코너엔 맛잇는 디저트가 많습니다.
한신백화점에서 저녁으로 스시 먹음.
맛있었음!
 

 바 히라마츠

칵테일 동아리에서 오사카 바 추천해달라고 햇을 때 추천 받은 바.
칵테일이 좋다고 해서 .. 
가는 길이 좀 신기했는데, (어떤  명품 쇼핑몰? 뭐 그런 상가 안에 바버샵마냥  있었음)
아따 참말로 좋았다!
바 리뷰 나중에 제대로 써야지. 
가히 최고의 접객 경험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칵테일도 아주 맛잇었고, 특히 에비에이션이 최고였다. 
대중적인 과일 칵테일도 비싸고 좋은 과일로 고급스럽게 메이킹하니 술알못도 일본 클래식 바 경험을 위해 방문을 추천
 
아, 그리고 여긴 샴페인 칵테일이 정말 유명하다.
 

이날 정말 많이 마시고, 다음날에 유니버셜 일정 끝나고  또 갔다. 

 

오사카 바 히라마츠 우메다

 
둘째날 경험을 통해
내가 높은 곳에서 울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최고의 바 접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기대 없이 간 곳에서 준쨩과 나는 평생 함께 가지고 갈 오사카 추억 선물 받았다. 이런 행운에 히라마츠상에게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