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 명동 숙희 : 한국적 분위기, 과일 칵테일, 밸런스 좋은 바💖

그 오랜 칵테일 나날들 중에
명동 숙희를 안 가봤다
어느 유명한 행사를 가도 명동 숙희는 항상 인기 대열에 있었어서, 도대체 뭐가 그렇게 유명할지 왕왕 궁금했는데 드디어 가봄

출발하기 한 40분 전에 전화로 웨이팅 걸고 감

압도적인 내부 인테리어와는 달리
스피크이지 컨셉이어서 일단
건물 안팎에서 찾기 어렵다.
건물 층수 안내엔 일단 없다

엘베 들어오면 있음 ㅋㅅㅋ 4층에 숙희바 로고

들어가기 전, 저 자개 옷장 옆에 문이 있다

유명한 자개 백바가 맞이해준다
운좋에 이날 수원오파(인스타아이디) 대표님이 계셨다

천장 디테일도 좋아서 찍음

 

두루마기엔 시그니처 칵테일이 이해하기 쉽게 시각적으로 있다

무화과 올패
오...맛있었음 뭘 표현하고싶은지 딱 이해되는
무화과와 버번의 조화

청귤띠

청귤이 맘에들었는지 준쨩이 시킨 귤 칵테일

대표님께 귤로 만든 무언가를 해달라고 했다
진 엄청 많이 들어갔는데
전혀 쎄지 않았고 알콜 튀는 맛도 없었다
밸런스 지리네..

대표님이 일본 경력이 있으셨다고 한다
약간 우리가 좋아하는 오사카 히라마츠바 느낌의 한 잔이었다.

이것도 블랙사파이어로 만들어주신 피스코사워 트위스트
맛있었다..
블루베리요거트스무디너낌 살짝쓰

---

거리가 멀어서 자주 가긴 힘들지만
기회가 된다면 대표님 계실때 자주 가보고 싶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