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티엔미미 후기

10월 25일에 티앤미미 다녀옴
회사 창립기념일이라고 쉰다는걸 한 3일 전에 앎 ㅋㅋ
할것도 없고 집 주변에 티엔미미 강남점도 있고 해서
2시에 현장 웨이팅 하러 감
3시부터 보통 평일 디너 캐치테이블 등록을 현장 선착순으로 사작한다던데
2시까지 이미 사람이 많았었는지
2시부터 웨이팅 등록 시작했었음

메뉴판 일부

코스 안 시키고 딤섬 몇개랑 요리 시킴
코스는 음...ㅇ오이도있고 ... 비싸기도하고  
마라 딤섬은 안기가 많아서 그런지 런치에 이미 다 솔드아웃됨 ㅠ

그치만 마라크림새우가 있죠?

이거 진짜 개~~~~~~맛있음 매콤달콤 그자체
바삭한 튀김옷 안에 포동한 새우
크림 완전 맛있어서 저 쌀튀밥같은거 계속 긁어 먹음

바질 쇼마이
맛있음. 조금 심심했음.

부드럽고 담백한 맛에 옥수수가 식감을 재밌게 함. 그..싱가폴 거기...우리간데..거기...아..리츠칼튼호텔에있던 미슐랭 중식당....아 썸머파빌리온? 거기서 먹어본 것 같은 맛

일단 피가 사르르 녹아서 좋은 느낌의 딤섬이었다

마늘새우찜
이것도 존맛

나는 마늘맛 너~무 나면 시른데 (마늘족발 이런거 극혐)
이건 머랄까... 갈릭 소스 정도의 마늘맛? 이라서 젼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지 호호

당면이랑 새우랑 같이 드셔요

어떤 블로그 후기에서 춘권이 맛있다길래 시켰는데
바삭함은 좋았지만
소가 계란소여서
식사 도중에 먹기에는 너무 담백했기에
맛이 좀 묻혔다.

토마토 탕면
시큼시큼 매콤매콤 시원시원
나는 존맛탱구리하게 먹었다만
자극적이어서 속이 좀 긁힘

그치만 맛있었죠?

ㅎㅎ 10만원 이하로 먹을라했는데
마라크림새우가 젼나 맛있어서 맥주 시킴 ㅎㅎ;; 맥주 필수임
춘권도 걍 꼴려서 테이블 앉았을때 시켜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