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8월의 싱가포르 둘째날 - 썸머파빌리온, 가든스바이더베이, 마리나베이 더샵스, 바샤커피, 아틀라스, 마리나베이 분수쇼, 넛맥앤클로브, 라

둘째날!!

첫맘마는 썸머 파빌리온

상세리뷰 :  https://depe.tistory.com/123

[EAT] 미슐랭 원스타 썸머 파빌리온 - 싱가포르 여행 방문 필수 맛집; 가성비 미슐랭 도라방구

 
미슐랭을 2인 20만원 미만으로 먹다니! 접객도 좋았고, 맛도 좋았다.

개추메뉴는 랍스터 누룽지 국밥 (은 아니지만 존나 맛있어서 친근한 이름으로 부르기로 했다)
 

맘마 먹고 리츠칼튼호텔 돌아다니기 - 리퍼블릭 바

베이커리..비주얼 무슨일

썸머파빌리온 앞에 베이커리가 있음. 호텔 베이커리 디저트 비주얼이 도대체 무슨 번개를 맞았는가 싶음. 음식 비주얼은 어머나세상에 너무멋져인데, 디저트는 이나라에서 별로 인기가 없나? 
셋째날 센토사 섬의 리조트 에프터눈티 먹을 때도 디저트 비주얼보고 우..우와 이것이 에프터눈티? 하고 놀랐음 헿;
 

에? 아시아베스트 바가 여깄네?

 
엥? 아시아 베스트바다; 
어어.. 아는 바텐더분이 적어준 바 추천 리스트에도 있다. 리퍼블릭바...
근데 여기있을 줄은 몰랐네 헿;

(좌) 라운지 (우) 바 내부

아침부터 운영을 하긴 하지만, 
3시였나 5시였나? 그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바가 운영하여 시그니처 칵테일을 시킬 수 있고, 그 전엔 클래식 칵테일만 시킬 수 있다. 그외에 티세트나 베이커리, 브런치, 간단한 음료 (샴페인, 보틀류)등을 시킬 수 있는 것 같다. 
 
아쉽지만 ㅠ ㅠ 클래식 칵테일만 한잔씩 하고 나왔다. 칵테일 퀄 좋았다. 바 내부도 구경해도 된다고 하여 둘어보니 고령의 바텐더분께서 친절하게 리퍼블릭바의 빈티지 주류들을 소개해줬다. 접객 짱이네 ,,
 
한국인들도 꽤나 근무하는 것 같고, 캡틴도 한국인인 것 같다. 
 
사전에 바 추천 리스트를 더 꼼꼼히 봤었으면 동선에 참고했었을텐데, 아쉽다! 나 바보!
 
▶리퍼블릭 바 상세 리뷰 : https://depe.tistory.com/126

뚜벅뚜벅~ 가든스 바이 더 베이까지 걸어가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입구까지 걸어가는 길이 좀 있수다.

싱가폴 여행오면 한번쯤은 가야하는 가든스오브더베이
현장에서 발권하고 들어감.
걍 한번 들러야할것같아서 들리는 목적이라면 클라우드 포레스트만 끊으세요 (으른 1인 3만원정도?)
한 1시간 좀 넘게정도 돌아보기 좋음. 
꽃이랑 식물 잘 모르는 입장에선 웅장하다! 우와! 초록색!! 우와! 분수! 우와! 폭포! 우와!  오오 벌레먹는식물!오오!  정도? (시니컬한척 하지만 느낌표가 꽤 신나게 담겼다)
 
그래서 저희처럼 술친놈(술미친놈)들이 아니시라면 밤에 플라워돔(좀더비싼코스) 끊으시고 라이트쇼를 감상하시길 차라리

우와 폭포! 짱시원해!!! 미쳤다!!

오 꽤 크다 저거

 
웃긴점 : 다 돌아보고 출구로 나가다보면, 지구 온난화의 위험에 대해 경고하는 비디오가 나온다. 음 근데 이렇게 큰 공간에 에어컨 빵빵 쓰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지 않을까? .... 수익금으로 환경운동 하겠지 뭐 

점심 나가 먹는 기념품샵

우와 기념품샵 감성 뭐야? 다른 의미로 놀라워서 사진 많이 찍음. 이런 감성도 Y2K에 껴주나?
 

마리나베이 더샵스 구경하기

가든베이 바아로옆에 (라기엔 걸어서 한 10분?) 싱가포르의 유명한 복합공간 샵스로 ㄱㄱ
럭셔리부터 영패션까지, 300개 이상의 브랜드 매장이 있는 웅장한 마리나배이 센즈 컴플렉스라고 한다. 

와아아 멋져 (오른쪽 사진은 밤에 분수쇼 보러 와서 또 찍은거임)

ㅋㅋㅋ 저 배 근데 얼마할까..? 궁금하네 

TWG 디자인 너무 이뻐

TWG랑 바샤커피는 특히 뭐랄까.. 바쇼 준비하면서 부스 디자인에 레퍼런스로 삼았던 브랜딩이라.. 사진으로만 보던 화려함이 실제로 보니 더 화려하고 눈부시고 고급진 것 같았다.  TWG 한국매장은 덜 화려한 거였구나. 
 

카지노도 들렸다

옛~날에 라스베가스 갔을 때, 좀.. 무서워서 나는 한 적이 없었다. 그땐 또 혼자였으니까 더 무서웠고.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고. 
이번엔 준쨩이 같이 있으니까, 룰렛이라도 한번 해보고 싶어서 부푼 마음으로 카지노에 도전했다. (안에서는 사진 찍으면 안 됨) 준쨩은 어쩜 이렇게 모르는게 없을까? 지구가 망하면 나는 죽어도 준쨩은 살아야한다. 인류에 도움이 돼.
 
결론 : 50불 하늘에 던짐.

 
이 나라는 더워서그런가, 분수에 진심이네

아틀라스바 

자 이제 전철을 타고 아틀라스 바에 가요
싱가포르 전철은 한국 신용카드 교통카드로 찍힌다! 야호!

웅장하누..

▶아틀라스 바 상세 리뷰 : https://depe.tistory.com/127
예약 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확실히 정신 없이 화려하고 웅장하다. 궁전 그자체다. 
바 공간 자체는 그렇게 말로만 들은 것과는 달리 엄청 넓진 않다. 체감상 영정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로비 라운지보다 약간 넓은 정도?  물론, 바 공간만 말하는 거다. 실제로 들어가면 모든 벽, 천장, 통일된 인테리어여서 압도적인 세계관 안에 들어와있는 것 같긴 하다.
 

 분수쇼

마리나베이 분수쇼 보러 감
한 20분정도 일찍 가면 괜찮은 자리에서 볼 수 있는듯. (8월 마지막주에 감)
 

마리나베이 분수쇼

8시, 9시에 한다고 함. 15분정도 진행됨.
젼나 멋있네 미친거!!
흩날리 물보라에 영상이 나타나는데, 여기 귀멸의 칼날 나오면 개멋있겠다라고 생각함... 제발 누가 추진좀 
 
 

넛맥앤클로브와 라스트워드

넛맥앤클로브

 
그러고 넛맥앤클로브랑 라스트워드 다녀옴. 
하 일기 쓰기 힘들다.. 칵테일바들은 상세 리뷰에서 만나요 ㅂ2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