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 사우스사이드 팔러 - 이태원의 아시아 베스트 바, 버팔로윙 ㅈㄴ맛있다 이태원 바 추천

23년 아시아 베스트 바에 꽤나 높은 순위에 들어서  (37위 ㄷㄷ)
계속 알고만 있었다가
너무 이태원 인싸 장소 같아 가지고 혼자 갈 엄두가 안 났던 곳 ...
 
사실 치카노 스타일의 바 로고가 참 맘에 들었었다.
(치카노 타투 너무 받고 싶은데 무슨 멘트를 박아야 할 지 모르겠어서 계속 미루는 중) (언젠간 받겠지...)
 
이태원! 하면 떠오르는 자유로운 옛날 웨스텉 바 느낌이다
이태원 파티 분위기로 가득하긴 한데
좀 일찍 가면 낮의 햇빛을 받으면서 좀 잔잔하고 평화롭긴 하다.
 

바 입구. 투박 하다!

바 테이블!

키위와 소비뇽 블랑이 들어간 뉴질랜드 진토닉 / 시나몬과 사과가 들어간 리그 오브 레전드

 
두 칵테일을 마셨는데, 맛이 있긴 했으나 좀 직관적이었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약간.. 특별하게 복합적이진 않았던 이지 드링크 느낌이었다. 그리코 뉴질랜드 토닉에 있었던 진득한 감칠맛은 입에 오래 남아서,,, 편한 롱드링크 맛이었으나 피니쉬가 무거워 내 취향은 아니었다.
 

젼나 맛있는 버팔로 윙

버팔로윙 젼나맛있어!!!!!!!!!!!!!!!!!!!!!!!!!!!!!!!!!!!!!!!!!!!!!!!!!!! 미친새끼 버팔로윙 미친놈!!!!! 시큼시큼한 버팔로윙!!!!!!!!!!!!!! 거의 6년만!!!!!!!!!!!!!!!!!!!!!!!!!!!!!!!  (진토닉은 바톤 진 쓰고 음 좀 .. 그랬다)

와 ㄹㅇ 이런 분위기 좋아하는 친구 데리고 와서
편하게 버팔로윙 먹으면서 수다 떨고 놀기 딱 좋은 곳이다. 개좋아!!!! 버팔로윙 !!! 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