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 12월의 청담 바인하우스는 특별하다

자주 가는 단골 바 청담 바인하우스
12월 7일 토요일에 다녀왔다

특별히 들렸다. 왜냐믄 이날부터 약 1달 동안은 특별 직원이 계시기 때문

논현 바 루세테의 김동하 오너바텐더분이
잠깐 가게 안정기 가지며
청담 바인하우스를 도와주신다고! 함!

바인하우스는 보통 김병건 바텐더님만 메이킹 하심서 으쌰으쌰인데
당분간은 더블메이킹을 볼 수 있음

꽤 웃긴 동네 형st심 ㅋㅅㅋ

베이비 기네스

슈터로 주신 베이비 기네스
음청 단 리큐르가 두개나 들어가니 왕달다

Eric KIm : 아니 이거 너무 달자나 청담 맛이 아닌데엑

이후로 동하바텐더님은 계속 청담물을 마셔야한다는 드립에 시달리셔야했다

루세테 스타일의 화이트 네그로니 in 바인하우스

waaaaaa 개 마시따
왕 플로럴하고 산뜻한 화이트 네그로니
스즈가 좀 줄어서 그런감
암튼 부드럽고 산뜻했다

화이트 네그로니 말고도
이날 준쨩 컨디션 조아서 마니 마심 ㅋㅅㅋ

바 안에 두분이 투닥투닥 거리니 새로운 재미
동하바텐더님 나가시기 전에 한번 더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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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동하 바텐더님 정장에 있던 스누피 뱃지

준쨩 : 어 왕관쓴스누피다
나 : 어 왕가슴스누피?
?? : ?????

난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