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SERT] 한남동 패션5 : 일본에서 전수받은 레시피로 궁극의 파르페 만듦

SPC에서 운영하는 패션 5 1층 디저트 갤러리에 파르페를 판다고 함.

 

미친 자두 파르페 같으니라고

준쨩이랑... 만난지 700일~ 을 기념하며~
라기보단 놀러가고 싶으니까 뭔가를 기념하면 더 좋을 것 같아서 ㅇㅅaㅇ
암튼 한남동 나들이 감.
내가 인스타에서 저거 바이럴 당하고, 보통 파르페가 아닌 것 같아서 이왕 기념할거 나를 위해 저기 가달라고 함.

꽤나 넓음..

디저트가 이 화면의 3배정도 더 많은 것 같음. 먹는 곳도 꽤 자리가 있어서... 은근 쾌적하게 있을 수 있는 곳 같음.

와씨 개쩐다

패션 디저트 갤러리는 SPC 플래그십 스토어로 원래 있었다고 하는데, 딱히 가본 적은 없다. 울집 근처엔 신세계 강남도 있고 그래서...

그치만 7월 25일에 젤라또 카페 오픈 & 일본에서 전수 받은 파르페판매 는 참기 힘들지 ...
도쿄의 <아사코 이와야나기>라는 곳에서 전수 받았다고 함.

메뉴판

파르페 3만 9천원!
가격이 좀 있어서 그런지 크레페 시키는 사람들이 많았음.

주문 카운터 옆에 있는 젤라또오오

크레페랑 파르페는 제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음.

복숭아 파르페

파르페 구성이 테이블에 올려져 있음.

복숭아 파르페

복숭아 파르페가 비주얼은 더 이쁘다.
그치만 난 점심에 복숭아 디저트를 먹었으니 자두 파르페로 간다.

자두 파르페

 

 

자두파르페 만드시는주우웅..

완서엉

옆에는 허브 들어간 크림치즈?인데 꽂아주신 까까를 찍어 먹으면 된다  

진짜..알차버려.
3만 9천원은 일본 파르페 생각해도 살짝 비싼 편이긴 하지만,  파르페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파르페 레시피 협업한 곳이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 그런 점을 더 어필하면 가격에 납득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노동자 관련 대우에 대한 사건사고도 있었던 SPC에서 운영하는 패션5이기에.. 기업 이미지로 인해 엄청 자주 방문하진 않을 것 같지만 파르페는 아주 맛있었다..